여자친구,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수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입력 2015-11-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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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신인상을 받아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생애 첫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수상 후 여자친구는 "정말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 가족분들,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더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 되겠다"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또 공식 SNS를 통해 "1년 동안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못다한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데뷔곡 '유리구슬'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화려한 칼군무와 풋풋한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7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2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빗속 투혼 직캠 영상을 통해 투혼을 과시하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이 영상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미국 빌보드는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5'에 여자친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한류 유망주로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빅뱅은 대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