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이렇게 섹시한 셀프디스 봤나…"너 왜 눈 그렇게 뜨니"

입력 2015-11-09 00:00


<사진출처=tvN 'SNL 코리아 6' 방송영상 캡처>

'SNL 코리아 6'에 이태임이 출연해 역대급 셀프디스를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tvN의 'SNL 코리아 6'에서 이태임은 “2월 24일 모 프로그램 촬영 중. 한순간의 실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사람들은 더이상 나의 진심을 알아주려하지 않는다. 이제 난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일까”라고 내레이션했다.

이태임은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자숙 컨설턴트 회사를 찾았다.

이태임은 그곳에서 제안하는 입대, 봉사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봉사활동에서는 욕쟁이 할머니에게 자신이 내뱉었던 욕설을 들어야했다.

이후 이태임은 김상혁을 만났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자숙기간을 가진 김상혁은 “제가 누나였다면 ‘욕은 했지만 욕설은 안했다’라고 했을 것 같다”는 조언을 받았다.

이태임은 아프리카 생중계 방송을 찾아 국민들과 소통에 나섰지만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욕설을 요구했고, 결국 이태임은 눈물을 흘리며 욕설을 퍼부은 후 “맛깔스럽냐”고 질문했다.

이날 코너 '남극일기'에서는 이태임과 유세윤 등이 조난당한 남극 탐험대로 분했다.

이태임이 "춥다. 자꾸 눈이 감긴다"라며 저체온증이 온 것 같다고 호소하자 유세윤은 이태임을 잡고 흔들면서 "너 왜 눈을 그렇게 뜨느냐. 눈 감아서 보이는 게 없느냐"라며 예원 이태임 사건을 패러디 했다.

이어 유세윤은 이태임에게 "너 이 얼음바닥 뜨고 싶으냐?"라며 계속해서 예원과 이태임 동영상 속 등장하는 대사를 언급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