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에 돌' 담석증이란?…소변으로 보는 건강법

입력 2015-11-08 12:11
수정 2015-11-08 17:51
▲(사진=KBS 뉴스 캡처)

담석증 원인은?…소변으로 보는 건강법

담석증 원인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2009년 10만 2000명에서 2013년 13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약 6%씩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이다.

담석증 원인 중 하나는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과도한 지방 섭취로 전해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소변으로 보는 건강법도 관심을 모은다. 소변 색깔과 냄새 등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소변에 붉은 색이 섞여 있다면 몸 상태를 체크하자. 이는 소변에 피가 섞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소변에 혈액이 섞였다면 신장결석, 요로감염증 등의 징후 확률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하다.

단, 붉은색 음식을 섭취할 경우, 소변색이 일시적으로 붉어질 수는 있다.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소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자주 마려운 경우도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