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 창업자-투자자' 연결고리 확대 주력

입력 2015-11-08 12:18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소프트웨어공학센터와 '소프트웨어 창업지원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업지원사업 데모데이는 창업자가 개발한 제품과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창의도전형 소프트웨어 기술개발'과 '소프트웨어 프로슈머 평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직접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빅베이슨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등 국내외 투자자 7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투자유치 성공요건과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높여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사업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평가를 통해 시장성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