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변비, '물' 언제 마셔야?

입력 2015-11-08 11:36
수정 2015-11-08 16:00
▲(사진=SBS 런닝맨 캡처)

환절기 변비, 물 잘 마시는 꿀팁은?

환절기 변비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물의 놀라운 효능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최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이 좋다"며 "아침에 물을 마시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와 비만 예방에 탁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 30분 전에는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이 좋다. 소화를 촉진하고, 과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사 중에 마시는 물은 한 컵을 넘지 않게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잠자기 전에 물 한 모금을 마시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늘 곁에 물을 놔둬야 한다. 수면 중에도 수분이 빠져나간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농도가 높아져 혈관이 막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가운데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간겅강 체크 자가진단표도 관심을 모은다. 대변이 흰색이고 소변이 진한 갈색일 경우, 몸상태 점검이 필요하다. 이는 담즙이 막혀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