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6' 유세윤이 이태임과 예원 사건을 패러디했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코리아6'에서는 배우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해 과거 예원과의 욕설 논란을 패러디한 코너를 이어갔다.
이날 코너 '남극일기'에서는 이태임과 유세윤 등이 조난당한 남극 탐험대로 분했다.
이태임은 "춥다. 자꾸 눈이 감긴다"라며 저체온증이 온 것 같다고 호소했다.
정신을 잃은 이태임을 깨우기 위해 유세윤은 그를 잡고 흔들면서 "너 왜 눈을 그렇게 뜨느냐. 눈 감아서 보이는 게 없느냐"라며 예원 이태임 사건을 패러디 했다.
이어 유세윤은 이태임에게 "너 이 얼음바닥 뜨고 싶으냐?"라며 계속해서 예원과 이태임 동영상 속 등장하는 대사를 언급했다.
유세윤의 말에 이태임은 애써 웃음을 참았다.
또 '프로젝트B' 코너에서는 클릭비 멤버 김상혁을 만나 조언을 들었고,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태임은 번번이 실패했다.
이태임은 "인성검사에서 떨어졌다" "욕 안 한다고. 안 한다고 했는데 왜 자꾸 시키냐고. 맛깔스럽냐고"라며 셀프디스를 했다.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생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