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빅뱅, 엑소에 승리…역시 1인자

입력 2015-11-07 23:23
수정 2015-11-07 23:36


▲ 멜론뮤직어워드, 빅뱅, 엑소, 멜론뮤직어워드 빅뱅 4관왕

멜론뮤직어워드 빅뱅과 엑소의 대결은 빅뱅(지드래곤 태양 승리 탑 대성)의 승리였다.

빅뱅은 멜론뮤직어워드 4관왕을 거머쥐었다. 7일 열린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5 MMA)에서 빅뱅은 4관왕(아티스트상, 베스트송, 네티즌 인기상, 올해의 가수 톱10)을 거머쥐었다.

빅뱅과 대결했던 엑소는 앨범상과 톱10에 그쳤다. 올해 빅뱅과 엑소는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내서 세기의 대결츨 펼쳤다. 결국 빅뱅이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엑소를 눌렀다.

랩 힙합 부문은 매드클라운, 트로트 부문에서는 홍진영이 영광을 안았다. 댄스음악 부분은 방탄소년단과 레드벨벳, 남녀신인상은 아이콘과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다.

핫트렌드상은 MBC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몬스타엑스는 퍼포먼스상을, EXID는 뮤직스타상을 받았다.

멜론뮤직어워드 TOP10으로는 그룹 빅뱅,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씨스타, 에이핑크, 밴드 혁오, 가수 토이(유희열) 자이언티 산이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