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트로트상은 홍진영이 수상했다.
홍진영은 "큰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트로트계에 한 획을 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랩가수가 매드클라운은 멜론 뮤직어워드 랩·힙합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김민재와 스테파니리는 랩·힙합 부문 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다이나믹듀오 로코 매드클라운 MC몽 MFBTY가 수상 후보로 올랐다.
매드클라운은 "너무 감사하다. 더욱 겸소해지라는 뜻을 받아들이겠다. 산이 형과 프로젝트 그룹 신곡의 제목은 '못먹는 감'"고 소감을 전했다.
2015 멜론 뮤직어워드는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주제로 가요계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음악으로 연결해 뜻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7회째 진행된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포털사이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가 주최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이다. 1년 동안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와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빅뱅, 엑소, 혁오, 에이핑크, 산이, 자이언티, 샤이니, 소녀시대, 씨스타, 토이 등이 2015년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베스트송상이 마련됐다.
또 부문별로는 신인상, 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상, OST 부문, 발라드 부문, 댄스 부문, 랩/힙합 부문, 알앤비/솔 부문, 록 부문, 팝 부문, 포크 부문, 인디 부문, 트로트 부문, 뮤직비디오상, 송 라이터상, MBC뮤직 스타상 등에서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