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니글니글 이상훈 "최시원 늙으면 나처럼 된다"

입력 2015-11-07 18:59
수정 2015-11-07 19:00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 개그맨 이상훈이 배우 최시원에 대해 언급했다.

개그맨 이상훈은 "최시원과 닮았다는 말을 가끔 듣는다. 나는 좋지만 당사자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시원이 병들고 늙고 뚱뚱해 지면 나 같은 모습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그의 대표 댄스인 '니글니글' 춤을 선보였다.

2015 멜론 뮤직어워드는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주제로 가요계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음악으로 연결해 뜻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7회째 진행된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포털사이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가 주최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이다. 1년 동안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와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빅뱅, 엑소, 혁오, 에이핑크, 산이, 자이언티, 샤이니, 소녀시대, 씨스타, 토이 등이 2015년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베스트송상이 마련됐다.

또 부문별로는 신인상, 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상, OST 부문, 발라드 부문, 댄스 부문, 랩/힙합 부문, 알앤비/솔 부문, 록 부문, 팝 부문, 포크 부문, 인디 부문, 트로트 부문, 뮤직비디오상, 송 라이터상, MBC뮤직 스타상 등에서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