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로 움츠러든 심신 '호텔 겨울패키지로 녹여볼까?'

입력 2015-11-07 15:14
호텔업계가 가을과 겨울사이 11월의 시작과 함께 겨울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추워진 날씨로 움츠러든 심신을 녹이고 싶다면 따듯한 온수풀 이용 및 조식뷔페, 한방음료 할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겨울패지기를 눈여겨보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윈터 바캉스 패키지'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윈터 바캉스 패키지'는 유럽 최고의 온천 도시를 연상시키는 루프탑에 위치한 스카이피니티 풀, 야자수로 둘러싸여 겨울에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감상하며 실내, 실외 수영장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가든 '오션피니티' 풀 등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온수풀, 야외에 마련된 핀란드식 사우나, 자쿠지 스파풀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조식은 뷔페, 한식당은 물론 느긋하게 조식을 즐기려는 분들을 위해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지중해식 브런치도 이용 가능하다.



▲ 1.켄싱턴 제주 호텔 2.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3.더케이호텔서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항공과 호텔 객실,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제주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윈터 에어텔 패키지를 선보인다.제주의 이른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윈터 에어텔 패키지는 2박 기준으로 넉넉한 넓이의 스탠더드 객실 2박과 아시아나 2인 왕복 항공권, 바다 풍경을 보며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뷔페 섬모라에서의 2인 조식(2회), 윈터가든 내 실내외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가로 79만 원 부터다. 예약은 패키지 판매 기간 중 주중(일-수)에 한 해 가능하다.

더케이호텔서울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고객들의 겨울 건강을 책임질 윈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윈터 패키지는 구성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A형은 객실 1박과 하루를 든든히 시작하게 해주는 우첼로 아침 뷔페 2인 이용권이 제공되며, B형은 조식 대신 신선한 샐러드를 포함해 100여 가지의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더파크 저녁 뷔페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일반실을 기준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7만원과 20만원이다. 한약재인 여주로 만든 여주차는 특별가 6천5백원에, 레스토랑 우첼로, 더케이델리, 더파크의 식·음료류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각각 제공된다. 헬스·사우나와 골프연습장은 일일 입장료를 각각 50%와 3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