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연예계 활동 돌아보고 싶었다" 출연 비화 '눈길'(사진=SBS '주먹쥐고 소림사')
[조은애 기자] '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SBS '주먹쥐고 소림사'의 이영준 PD는 "'주먹쥐고 소림사-여자편'을 처음 구상했을 때부터 원조 운동돌이자 '구사인볼트'로 유명한 카라 구하라가 섭외 0순위였다"라고 밝혔다.
반면 구하라는 첫 미팅 당시 "내가 왜 소림사에 가야하지?"라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오랜 심사숙고 끝에 '주먹쥐고 소림사'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구하라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너무 편하게 지내온 건 아닐까 생각했다. 소림사에서 힘든 훈련과 정신수양을 통해 내가 그간 어떻게 활동을 해왔는지 돌아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필라테스, 승마, PT를 4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며 체력을 단련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그는 담당PD에게 "어떤 훈련도 자신 있다"고 당당히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하라가 출연하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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