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고용동향 크게 개선…연내 금리 인상론 무게

입력 2015-11-06 23:31
수정 2015-11-06 23:32


지난 달을 기준으로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내 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현지시간으로 6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미국의 새 일자리 수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27만 1,000개 늘어 시장의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10월 실업률은 직전 달보다 0.1% 떨어지며 5.0%를 기록, 7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동향은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연내 금리 인상론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