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안세하, 내가 회장 아들이라니 충격적…심경고백 '폭소'

입력 2015-11-07 00:10


그녀는 예뻤다 안세하, 내가 회장 아들이라니 충격적…심경고백 '폭소' (사진 = 방송화면)

'그녀는 예뻤다' 김풍호역 안세하가 자신이 회장 아들이라는 시나리오에 대해 "나도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5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안세하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세하는(극중 풍호) 자신이 회장 아들로 부사장에 취임한 것에 대해 "대본 받고 많이 놀랐다"며 "멋있는 척, 있는 척 하려니까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세하는 "아직 얼떨떨하다. 다른 배우들도 새벽 촬영 중에 제가 회장 아들이란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또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저도 약간 충격이었다. 회장 아들이 될 것으로 생각 못했다. '신혁(최시원)일까?' 생각했다. 근데 제가 회장 아들이란 게 큰 반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세하는 "어쩔 수 없이 제가 회장 아들로 살아보겠다.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비밀 속 인물 '회장 아들'은 김풍호로 밝혀졌다. 작가 텐은 김신혁(최시원)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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