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내내 비소식에 청계천등불축제 '울상'…가도될까?
금요일 저녁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7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6일 예보했다.
일요일인 8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산간에 40~100mm ▲그 밖의 전국 20~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 일겠다.
한편 6일 밤부터 서울 청계천에서 수백 개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는 등축제가 열린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오후 5시~오후 11시) 서울 청계광장과 수표교에서 600여 개의 등으로 보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를 연다. 그러나 주말 비소식으로 나들이객들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말 날씨] 내내 비소식에 청계천등불축제 '울상'…가도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