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 돗돔 가격 520만원?…돌돔 낚시의 정석

입력 2015-11-06 17:50
수정 2015-11-07 02:12
▲돌돔 낚시의 정석 돌돔 낚시의 정석 돌돔 낚시의 정석 (사진=KBS 뉴스 캡처)

돌돔 낚시의 정석

'전설의 심해어' 돗돔 가격 520만원 낙찰…돌돔 낚시의 정석

제주 해상에서 잡힌 전설의 심해어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역대 최고가)에 팔려 새삼 화제다.

지난 4월 17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린 수산물 경매에서는 길이 1.8m, 무게 110㎏의 심해어 돗돔이 520만원에 위판됐다.

이는 돗돔 마리당 평균 경매액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1.7m)은 이번에 잡힌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린 바 있다.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서 잡은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도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번에 팔린 돗돔은 제주도 근처 해구에서 고등어 조업에 나선 어선의 그물에 걸렸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돌돔 낚시의 정석도 관심을 모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바다낚시 첫걸음 (상) -돌돔 낚시의 정석' 칼럼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사진과 함께 다양한 낚시대 종류, 미끼, 각종 소품, 낚시 포인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