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참바다씨 피로누적에 '낚시파업'…차승원이 일터로?

입력 2015-11-06 18:10


삼시세끼 유해진, 참바다씨 피로누적에 '낚시파업'…차승원이 일터로?

'참바다'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차승원이 이진욱과 함께 낚시에 나섰다.

오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며 "낚시를 가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하는 바깥양반 유해진의 모습이 방송된다. 최근 '밥짓기 파업'을 선언하고 소풍에 나선 차줌마에 이어 참바다마저 파업을 선언한 것.

만재도 세끼하우스에서 아궁이 불과 낚시를 도맡아 온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하자, 생계를 책임지는 차승원은 걱정 반, 답답함 반으로 바깥양반 대신 낚싯배에 오른다. 만재도에 합류한 게스트 이진욱과 함께 낚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대장을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려 온 유해진은 예상치 못한 차승원의 낚시 행보에 파업보다 더 큰 부담감을 드러냈다.

차승원과 이진욱이 낚시를 위해 길을 떠난 뒤, 유해진은 "낚시의 어려움을 깨닫게 해 주세요. 제발 못 잡게 해주세요"라며 염원까지 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겨줄 예정이다.

하지만 '낚시는 처음이나 다름없다'는 이진욱은 초대형 부시리를 낚은 것을 시작으로 줄줄이 엮이는 물고기에 만재도 라이프의 참맛을 깨닫고, '천생 낚시 불운자' 유해진을 잊은 채 낚시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어 '눈치 제로'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

한편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파업을 선언한 '바깥양반' 유해진과 '낚시 신동' 이진욱의 활약은 오늘 밤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

삼시세끼 유해진, 참바다씨 피로누적에 '낚시파업'…차승원이 일터로?

삼시세끼 유해진, 참바다씨 피로누적에 '낚시파업'…차승원이 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