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청소년경제증권교실 1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5-11-06 15:06


- 2005년부터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시작해, 누적 16만 8천명에 혜택

- 학년에 맞춘 수준별 교육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진행

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경제증권교실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 미래 송자 이사장, 기아대책기구 유원식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본부장, 삼성사회봉사단 장인성 전무와 삼성증권 관계자, 대학생 봉사단 YAHO 등 200여 명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난 10년간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이 역대 우수 자원봉사자, 우수 거점센터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은 삼성증권이 지난 2005년 증권사의 전문성을 살려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초기에는 서울의 2개 교육센터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국 44개 기관이 참여하는 규모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아동과 청소년은 누적으로 16만 8천명에 달한다.

이 프로그램은 1회성의 단기프로그램이 아닌 1년여 동안 운영되는 지속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년에 따른 수준별 경제교육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의 전국 네트워크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각 지역아동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공모전 우수 금용교육 프로그램 강의안 부문 우수상'을, 10월에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