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슈퍼주니어, 팬들 모금으로 아프리카 학교 지었다…"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입력 2015-11-06 14:57
수정 2015-11-06 15:19


▲ 데뷔 10주년 슈퍼주니어 아프리카 학교 (사진: 이특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슈퍼주니어의 전 세계 팬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학교를 설립한 사실이 화제다.

이특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동안 큰 사랑을 받은 우리가 돌려드릴 방법이 뭐가 있을까 늘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배우고 싶지만 환경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SJ SCHOOL을 만들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에 전 세계 49개국 팬들이 모금을 해서 아프리카에 SJ SCHOOL이 드디어 설립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히려 팬들에게 큰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고 이 학교를 통해 많은 이들이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퍼주니어의 전 세계 49개국 팬들이 슈퍼주니어를 위해 설립한 SJ SCHOOL의 증서가 담겨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슈퍼주니어인 만큼 뿌듯함은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