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 3분만에 완판

입력 2015-11-06 14:17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300대가 지난 4일 판매개시 3분만에 완판됐다고 밝혔습니다.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는 30주년 엠블럼과 30주년 전용 18인치 휠, '버건디&코퍼' 컬러 등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 개시 3분만에 300대가 모두 계약 완료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지난 30년간 쏘나타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쏘나타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늘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1호 고객인 홍일강 씨 (30세)를 쏘나타 30주년 기념 전시회인 '쏘나타 헤리티지(SONATA HERITAGE)'에 초청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홍일강 씨는 "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4개월 전부터 기다려왔다"며 "현대모터스튜디오에 1~7세대 쏘나타가 한꺼번에 전시된 것을 보고 쏘나타에 대한 스토리를 들으니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