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김동욱, 이청아 입 모아 '관리의 중요성' 언급해...그 이유는?

입력 2015-11-06 14:00


배우 이청아가 드라마 '라이더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서울시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청아는 극 중 20대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원래 드라마 속 나이가 26살이었는데, 너무 거짓말 같은지 27세로 감독님이 조정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 20대구나'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런데 동욱 오빠가 남자치고 피부가 정말 좋다. 여배우로서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1984년생 이청아는 27세 윤소담 역을 맡았다.

김동욱은 "나를 캐스팅해준 감독님께 감사하다. 내 나이보다 더 어린 역할을 하게 되니, 열심히 가꾸면서 부지런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용기 있는 도전을 하며 살아가는 사회초년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김동욱, 이청아, 최민, 윤종훈, 최여진 등이 출연하며 8일 오후 11시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