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유병재 "자취방에 양현석 사진이?"'폭소'

입력 2015-11-06 13:28


▲'타인의 취향' 유병재 "자취방에 양현석 사진이?"'폭소'(사진=JTBC)

[조은애 기자] 유병재의 자취 8년차 내공이 공개된다.

방송작가 겸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병재는 JTBC '타인의 취향'에서 군대 선임과 함께 살고 있는 자취방을 최초로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유병재의 집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사진이 걸린 대형 액자가 비치돼 있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첫 촬영에서 군대 선임과의 미묘한 ‘케미’를 보여준 유병재는 "우정보다 깊은 관계다. 섹스리스 부부 같은 사이"라고 폭탄발언을 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도 함께 출연했던 군대 선임 유규선은 유병재가 어질러놓은 집안을 청소하고 아침 식사 준비까지 하며 주부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유병재는 흐뭇한 웃음과 함께 "유규선은 내 보물 1호"라고 애착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 콜라 원샷, 프로레슬링 따라하기를 비롯해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하던 유병재는 뜬금없이 랩 실력을 공개하겠다며 4차원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또 한번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병재의 '찌질하면서도 공감 자아내는' 리얼 자취생활은 11월 11일 밤 11시 '타인의 취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