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원정' 안지만, 과거 인터뷰서 "모자 계속 삐딱하게 쓰겠다" 왜?

입력 2015-11-06 11:27


▲ '도박 원정' 안지만 인터뷰 (사진: MBN 방송 캡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더그아웃 매거진-스토리' 인터뷰 및 코너에서 그는 새로운 보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그는 부담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모자를 삐딱하게 쓰는 것이 트레이트마크가 된 것에 대해서 "오늘의 안지만을 알린 부분도 있기에 고민하지 않고 야구선수로 활동하는 날까지 모자를 삐딱하게 쓰겠다"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안지만의 원정도박 의혹에 대해 보도해 화제에 올랐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그는 지난 2014년 12월 마카오의 한 호텔 VIP룸에서 4억여 원을 걸고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