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TV를 틀면 갖가지 레시피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 이름하야 ‘쿡방 르네상스’가 도래했다. ‘오늘 뭐 먹지’가 최대의 고민인 우리! TV를 보며 침을 꿀꺽 삼키기도 여러 번. 하지만 따라 하기엔 너무 귀찮아지는 것이 현실. TV를 끄면 1초 만에 사라져 버리는 레시피에 오늘도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는 우리! 그런 우리를 위해 준비했다! 살기 위해 먹느냐고? 아니! 우리는 먹기 위해 산다!
★ TV 레시피 꽉 잡기, 오늘의 주 재료는? [OLIVE 채널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먹지?' 104회, 106회 레시피]
“오늘 뭐 먹지?” “몰라. 집에 먹을 게 없어” 무슨 반찬을 해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일이 돼버린 우리. 그렇다고 메인 요리 하나만 먹자니 쪼~끔 아쉬운 것이 솔찍헌 우리네 심정! 그러나 텅텅 빈 냉장고처럼 텅 빈 지갑을 보니 있던 입맛도 뚝...이럴 때 당신을 위로해줄 ‘저렴이’들을 소개한다. 신동엽도 먹고 반한 바로 그 밑반찬 레시피! ‘오늘 뭐먹지?’가 강력 추천하는 ‘밑반찬 5종 세트’로 당신의 식탁을 가득 채워보자!
1. [CH. OLIVE]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먹지?’ 106회 <이색 파김치>
(1) 재료: 쪽파 1단, 굵은 소금1, 고춧가루2.5, 까나리액젓1, 설탕1
(2) 레시피:
<파김치>
하나. 소금에 절이지 않은 쪽파를 준비한다.
둘. 굵은 소금 1, 고춧가루 2.5, 액젓 1, 설탕 1을 넣는다.
셋. 단단한 뿌리 위주로 잘 섞어준다.
<파김치 국물>
하나. 파김치를 담근 통에 물을 붓는다. (바닥이 살짝 비칠 정도)
둘. 고춧가루 1, 소금1, 설탕1을 넣고 섞어준다.
셋. 쪽파에 양념 물을 부어준다.
넷. 실온에 3일 정도 둔다.
TIP. 냉장보관 전에 파김치의 위아래를 한 번 섞어준다.
2. [CH. OLIVE]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먹지?’ 104회 <오징어채무침>
(1) 재료: 오징어채 2줌, 깨 꼬집, 참기름 1, 고추장 1, 조청1
(2) 레시피:
하나. 오징어채를 먹기 좋게 자른 뒤 참기름을 듬뿍 넣어 버무린다.
둘. 고추장을 넣고 버무린 뒤 조청을 넣어 준다.
셋. 원한다면 깨도 살짝!
TIP. Q. 비록 턱은 아프지만 오징어채 먹기를 포기할 수 없다면?
A. 오징어채를 참기름에 버무린다. 왜? 부드러워지니까.
3. [CH. OLIVE]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먹지?’ 104회 <멸치볶음>
(1) 재료: 멸치 2줌, 잣·호두·아몬드 1/3줌, 조청 2, 식용유 1
(2) 레시피:
하나. 마른 팬에 멸치를 볶는다.
둘.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은 멸치를 넣는다.
셋. 아몬드, 호두, 잣을 넣고 볶는다.
넷. 조청을 넣어 마무리한다.
TIP. 더 찐득~한 멸치볶음을 원한다면? 뚜껑을 덮어두자!
4. [CH. OLIVE]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먹지?’ 104회 <부추겉절이>
(1) 재료: 부추, 고춧가루1, 다진마늘 1/2, 매실액1, 멸치액젓 1/2
(2) 레시피:
하나. 부추를 먹기 좋게 자른다.
둘.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매실액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셋. 부추에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
5. [CH. OLIVE]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먹지?’ 104회 <명란달걀찜>
(1) 재료: 달걀 3개, 명란젓 1개, 대파 1/3대, 소금 1꼬집
(2) 레시피:
하나. 달걀을 푼 뒤 물을 두 배로 넣는다.
둘. 명란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 20분 정도 둔다.
셋. 다진 대파를 넣고 섞는다.
넷.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정도 돌린다.
TIP. 명란을 넣고 잠깐 두면 염도가 딱!
[TODAY'S TIP. 밑반찬 잔뜩 만들었으니 메인 요리는 사서 먹으며 육체를 보존하자.]
(사진=OLIVE TV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먹지’ 104회, 106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