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제제, 다 큰 성인이 젖병 빨고 뭐하는 짓? '스물셋' 뮤비 선정성 '논란'

입력 2015-11-06 11:03


아이유 제제 젖병

최근 발매한 아이유 정규앨범 '챗셔(CHAT-SHIRE)' 수록곡 '제제'에 이어 '스물셋' 뮤직비디오도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유의 '스물셋' 뮤직비디오를 두고 '로리타 콘셉트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이유는 '스물셋' 뮤직비디오에서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 아니, 아니 물기 있는 여자가 될래"라며 아기처럼 젖병을 빨다가, 젖병에 담긴 우유를 인형의 머리 위에 붓는다.

'스물셋'은 아이유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네티즌들은 "다 큰 성인이 왜 젖병을 빠느냐" "로리타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과한 설정이다" "무리수 아니냐" "노래 가사 그대로를 표현한 것일 뿐" 등의 반으을 보였다.

아이유는 직접 작사한 곡 '제제'에서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속 등장인물인 5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해 논란을 빚었다.

아이유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5일 "IU 북경 팬미팅 '2015 IU in Beijing' 티켓 예매 정보 안내"라는 글만 올리고, '제제' 가사 논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