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충성 이용자' 비중 43%…월 거래액 1,500억원

입력 2015-11-06 11:26
네이버는 10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를 여러 차례 활용한 충성 이용자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를 한 달 동안 3회 이상 사용한 이용자 비중이 전체 결제 건수의 43%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7월 30% 대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6월 출시된 네이버페이는 첫 달 거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10월에는 1,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네이버는 연말 목표액인 2,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우진 네이버 페이셀장은 "단순 가입자나 간편결제 경험자 확보를 넘어 이용자들의 반복 구매 횟수의 증가는 서비스 신뢰도·실질적인 서비스 성장과도 연계되는 핵심 지표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