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과거 최수종 박해일에 맞았다? "무릎 꿇고 빌어…" 폭행 루머 재조명

입력 2015-11-06 08:43
수정 2015-11-06 08:44


최민수 강주은 '엄마가 뭐길래'

배우 최민수의 폭행 루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수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정식, 최수종, 박해일에게 맞았다는 소문에 대해 "처음에는 소문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그분들이 그렇게 경우 없는 사람일 리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수는 후배들도 가끔 소문에 대해 물어본다며 "김정식에게 라면값을 받아가고 김정식 앞에서 춤도 추고 노래를 불렀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박해일과는 같이 촬영한 적도 없고, 최수종과는 사실 그리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 최수종에게 방송국과 한강 둔치에서 맞고, 내가 맞았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라며 무릎 꿇고 빌었다는 소문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최민수는 최근 KBS2 '나를 돌아봐' PD를 폭행해 자진 하차했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5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사실 결혼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 결혼을 막 했을 때는 참 힘들었다. 우리 남편이 정상의 남자는 아니다. 난 평범한 사람이고. 그러다 보니까 결혼 생활이 지옥 같았다"면서 "그렇게 21년을 살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날부터 '아 나도 맛이 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나도 정상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