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박 남편 김인석 '어마어마'한 집안 스펙보니 '대박'

입력 2015-11-06 08:13
수정 2015-11-06 08:15


개그맨 김인석과 아내 안젤라박이 '자기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오만석은 안젤라박에게 "김인석의 아버지가 엄청난 재력가이기 때문에 결혼을 서두른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안젤라박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김인석은 "아버지가 임원으로 오래계셨고 본인이 자산을 잘 관리하셔 사업도 하시고 놀이동산도 하셨다. 하지만 재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MC 이영자는 "아버지 재산을 물려받을 것은 있느냐"라고 질문했고, 김인석은 "주시면 감사히 받을 예정이다. 사회 환원만 안 하시면 받을 것"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인석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내년 3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라며 "우리 아내 월수입이 나보다 많아서 행복하다. 일이 적어서 그냥 안 하는 건데, 아내가 꾸준히 공무원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