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 박력 벽밀키스 “지나치게 설레는 경향이..”

입력 2015-11-06 01:04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 박력 벽밀키스 “지나치게 설레는 경향이..”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황정음이 진한 키스신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이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지성준을 찾아와 “결혼하자”고 말했다. 김혜진은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걸 할 때 그 사람이 제일 예뻐 보이더라”며 “나도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예뻐 보이고 싶었어. 딴 사람 말고 내 스스로한테”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성준은 “너 만나기 전에 난 세상에 이런 행복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몰랐어. 네가 나한테 느끼게 해준 행복들, 너한테도 평생 느끼게 해주고 싶어. 1년 뒤에 결혼해줄래”라고 화답했다.

또 지성준은 집으로 돌아가려는 김혜진의 손목을 잡고 “꼭 가야 돼?”라고 물어 김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김혜진은 “빨래도 개야 하고 분리수거도 해야 한다”며 황급히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지만, 얼마 뒤 다시 벨을 누르고는 “굳이 오늘 빨래를 안 개도 될 것 같고 분리수거도 오늘 안 해도 될 것 같은데”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런 김혜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지성준은 손목을 잡아채 집안으로 들어온 뒤 진한 키스를 선보였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 박력 벽밀키스 “지나치게 설레는 경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