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원숭이가?, 나사 우주인 선발 공고

입력 2015-11-06 00:02
수정 2015-11-06 07:50
▲나사 우주인 나사 우주인(사진=YTN 뉴스 캡처)

나사 우주인

화성탐사 원숭이 보낸다, 나사 우주인 선발 공고

'미지의 행성' 화성 탐사에 원숭이를 보낼 예정이다.

복수의 외신은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우주 연구소 측이 원숭이를 화성 탐사에 보내기 위해 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측은 화성 탐사선에 탑승할 4마리의 원숭이를 선발해 집중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2년 간 훈련을 받게 될 원숭이들은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4년 만에 우주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나사 측은 5일 우주인 후보자 채용 요건을 발표하고 내달 14일부터 2개월간 지원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우주인 자격 요건은 첫째, 미국 시민이어야 한다. 둘째, 과학기술 혹은 수학 등 이공계 학사학위와 관련 전문 분야에서 최소 3년 경력을 갖춘 자여야 한다. 셋째, 제트 비행기 주조종사로 최소 1000시간 비행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연봉은 최저 6만6000달러에서 최고 15만8000달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