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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결혼은 미뤄졌지만 첫날밤은 성사됐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은 더욱 깊게 사랑하게 됐다. 15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 박서준이 황정음에 대한 청혼을 미뤘다. 황정음의 꿈을 위해서다.
'그녀는 예뻤다' 텐, 회장아들 최시원 역시 황정음과 박서준을 위해 쿨하게 물러섰다. '그녀는 예뻤다'는 김혜진(황정음)과 지성준(박서준), 민하리(고준희), 김신혁(시원)의 사각관계가 끝나고, 혜진과 성준의 사랑이 깊어졌다.
이날 혜진은 동화스토리작가의 막내 자리를 제안받았다. 결국 성준에게 1년 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당초 성준은 모스트 일이 성공하면, 혜진과 결혼하려 했다. 하지만 혜진의 꿈도 소중했다. 성준은 혜진에게 반지를 끼어주며 "널 만나면서 행복이라는 게 뭔지 알게 됐다"고 진심을 전햇다.
성준과 혜진은 뜨거운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첫날밤도 암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