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아이유 소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아이유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 4위에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3월 12일,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0월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수 부분에서 조용필이 1위(7.2%)를 차지했다. 이어 이선희(4.4%), 장윤정(3.9%), 아이유(3.6%), 태진아(3.3%), 엑소(2.9%), 이승철(2.8%), 이미자(2.8%), 나훈아(2.5%), 소녀시대(2.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은 ‘국민 MC’ 유재석(23%)이 차지했다. 이어 김준호(9%), 강호동(6%), 김준현(6%), 이국주(4%), 이경규(2.7%), 신동엽(2.5%), 박명수(2.0%), 김지민(1.9%), 김기리(1.8%), 신보라(1.8%)가 뒤를 이었다.
영화배우 분야는 최민식이 1위(7.5%)를 기록했다. 최민식은 지난해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명량’에서 이순신 역을 맡았다. 이어 송강호(6.9%), 안성기(6.5%), 하정우(3.7%), 전지현(3.6%), 류승룡(3.3%), 장동건(3.2%), 설경구(3.1%), 원빈(2.7%), 정우성(2.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5일 출판사 동녘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의 이번 앨범 수록곡 ‘제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