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서울 남대문 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류 먹거리 특화거리, 'K-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합니다.
신세계그룹은 남대문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12개 핵심사업의 3개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K-푸드 스트리트'를 제 2의 광장시장 먹거리 골목과 같은 '한류 먹거리 천국'으로 개발해 도심관광 명소로 특화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홍콩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대만의 '사림야시장'과 같이 남대문을 한국을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개발할 계획도 내놨습니다.
관광 편의성을 위해 시장 내에 택스-리펀드(부가세 환급) 센터, 관광안내소 등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라운지 조성, 한류 이벤트, 상가 리모델링, 안내시설 디자인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