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명재상 방촌 황희 학술대회 열려

입력 2015-11-05 17:36
수정 2016-05-17 09:15
제1회 방촌학술대회
제1회 방촌 학술대회

방촌황희선생사상연구회가 주최하는 제1회 방촌학술대회가 지난달 30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방촌 황희 유적의 문화적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방촌 황희의 생애와 사상>, <방촌 황희 묘제의 특성과 문화적 가치>, <반구정의 역사와 관련 시문에 대한 고찰> 등 총 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방촌 황희는 우리 역사상 태평성대로 일컫는 세종시대를 여는데 주역으로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용의 처세 그리고 청렴으로 일관한 그의 공직 생애는 오늘날까지도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파주 소재 방촌 황희의 유적인 묘역과 반구정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여 국가문화재 승격의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탐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