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화, 배두나도 극찬한 연기력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겼다"

입력 2015-11-05 12:44


▲ '라디오스타' 김재화 배두나 극찬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김재화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5월 29일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코리아' 출연 후기를 전한 바 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탁구공 밟는 장면에 대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라며 "그게 제 첫 촬영장면"이라 밝혔다.

이어 "굉장히 긴장하고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했죠. 촬영이 끝나고 두나 언니랑 밥을 먹게 됐는데 언니가 칭찬을 많이 해줬어요. '어쩜 표정 근육이 그렇게 미세하게 움직이냐'면서요"라며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또한 "지금은 '진짜 중국인인줄 알았다'는 말이 가장 큰 칭찬으로 들려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앞서 그는 영화 '코리아'에서 중국 대표선수 덩야령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동물 성대모사를 하는 김재화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