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학회(회장 이상길) 추계학술대회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준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6일 금요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지성관에서 열릴 예정인 이 대회는 국내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방송, 미디어 서비스 등 방송 산업과 멀티미디어 응용 분야와 관련된 70여 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94년에 설립된 한국방송공학회는 국내 방송공학 분야의 유일한 전문학회로서, 방송공학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방송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꾀함으로써 방송공학의 진흥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논문지 발간을 포함한 학술활동과 시기적절한 기술주제에 대한 워크숍, 국제정보교류와 교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한국방송공학회는 방송기술 표준화에 대한 연구와 방송기술 인력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예술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상길 회장은 올해 초 12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방송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회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학회지의 명칭을 ‘방송공학회지’에서 ‘방송과미디어’로 변경하는 등 방송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공학적 리더로서의 역할에 매진해 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고려대학교 김창수 교수는 “국내 유일의 방송/예술특성화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우리 한국방송공학회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우리 공학회가 국내외 방송관련 산업의 발전과 부흥을 도모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이상길 한국방송공학회 회장,추계학술대회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