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안세하, 깜짝 고백 "공황장애 때문에 병원 실려간 적 있어"

입력 2015-11-05 09:55


▲ '그녀는 예뻤다' 안세하 공황장애 (사진: MBC '세바퀴' 방송 캡처)

배우 안세하가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안세하는 "공황장애가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공황?"이라며 놀랐고, 신동엽은 김구라와 안세하를 가리키며 "누가 공황장애 선배인지 족보를 따져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안세하는 "병원에 세 번 정도 실려갔다. 지금은 완치됐지만 1년에 두 번 정도 온다. 서울에 온 것도 공황장애를 이기기 위해 온 것"이라며 "의사 선생님이 '한국에서 제일 멀리 가보라'고 하더라"며 가수 오디션까지 참가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진성그룹 회장 아들로 밝혀진 김풍호(안세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