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도도맘 "홍콩얘기 그만하시죠" 인터뷰 중 불쾌 심경 드러내

입력 2015-11-05 08:29


▲'한밤' 도도맘 "홍콩얘기 그만하시죠" 인터뷰 중 불쾌 심경 드러내(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로 화제를 모은 도도맘 김미나가 인터뷰 중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변호사 강용석과의 스캔들에 휩싸인 김미나의 인터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미나는 앞서 공개된 홍콩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 땐 아니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인정하는 순간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았다"라며 "이성친구와는 수영장에 가지 않는다 그 얘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호텔은 탈의실이 따로 없어서 객실에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고 하더라"는 리포터의 말에 김미나는 "그런 디테일한 부분은 내가 말하기 조심스럽다"라며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이후 리포터가 "진짜 수영장에서만 만나고 나머지 일정은 따로 한 것이냐"라며 거듭 질문하자, 김미나는 "그런 건 이제 법정에서 가릴 문제다. 홍콩 얘기는 그만하자"라고 잘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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