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강동원, 기상캐스터로 날씨 전해 '폭소'

입력 2015-11-04 23:51


▲ 강동원 뉴스룸, 강동원

'뉴스룸' 강동원이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강동원이 11년만에 TV에 출연해 배우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동원은 손석희 앵커와 15분간 대화를 한 후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스포츠 뉴스 보도 후에도 다시 강동원이 카메라에 잡혔다.

손석희 앵커는 "강동원 씨가 아직 안 가고 계신다. 내일 날씨는 강동원 씨가 잠깐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전남과 제주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라고 기상예보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은 오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