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 이대은, 일본 5400만엔 투수의 힘

입력 2015-11-04 23:11


▲ 이대은, 한국 쿠바, 이대은 일본, 슈퍼시리즈, 이대은 연봉

이대은이 '한국 쿠바' 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대은은 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쿠바' 대표팀과의 평가전 '2015 서울 슈퍼시리즈'에 투수로 나섰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대은의 활약으로 '한국 쿠바' 전은 6-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대은은 승리투수이자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이대은은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활약 중이다. 고교 졸업 후 한국에서 첫 실전에 등장했다.

이대은은 경기 직후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마운드에서 긴장이 풀려 편하게 던졌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