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어마무시한 스펙' 뒤엔 아버지가…김무성, 아들보러 극장에?

입력 2015-11-05 00:00


고윤 '어마무시한 스펙' 뒤엔 아버지가…김무성, 아들보러 극장에?

김무성의 아들 배우 고윤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됐다.

고윤은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미국 리하이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인재로 알려졌다. 리하이 대학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명문 사립 종합대학교로 2006년 뉴 아이비리그 대학 25곳 중 한 곳에 해당한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인 고윤은 영화 연출부로 시작해 2011년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MBC 드라마 '호텔킹', '미스터백', 영화 '아이리스II : 더 무비', '국제시장' 등에도 출연하며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이에 아버지인 김무성 대표는 아들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을 보기 위해 개봉당시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고윤은 '국제시장' 중 초반부인 흥남철수 장면에서 미군 장군에게 피난만 수송을 호소하는 통역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윤이 맡은 역할은 실존인물인 고(故) 현봉학 박사이다.

김무성 대표는 영화 관람 후 "우리 역사에 질곡의 역사, 굴곡의 역사가 많은데 고비 고비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이렇게 (영화처럼) 고생을 많이 하고 비극이 많았다"며 "그 과정의 아픔을 같이 나누다보니 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