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p><p>
</p><p>'아름다운 당신' 강은탁이 임성한 작가를 언급했다.</p><p></p><p>4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MBC 일일 특별기획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 연출 고동선 박정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소연, 강은탁, 서도영, 정애리, 김규선, 여의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p><p></p><p>지난 2014년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로 스타 반열에 오른 강은탁에게 임성한 작가에 대한 질문이 빠질 수는 없었다.</p><p></p><p>인성한 작가와 박정란 작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강은탁은 "두 분의 작품은 매우 성격이 다르다. 대본을 보면 그림이 먼저 보일 때가 있고, 글이 먼저 보일 때가 있는데 임성한 작가의 대본은 글이 먼저 보였고 박정란 작가의 대본은 그림이 먼저 보였다"고 설명했다.</p><p></p><p>이어 "어느 부분이 더 낫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차이점이 배우들이 연기하는데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p><p></p><p>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딱 너 같은 딸'의 후속작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앓기 마련인 사랑의 열병과 후유증, 그러한 고비마다 결국은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다양한 세대의 역할과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9일 첫 방송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