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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MBC 일일 특별기획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 연출 고동선 박정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p><p></p><p>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소연, 강은탁, 서도영, 정애리, 김규선, 여의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p><p></p><p>'아름다운 당신'에서 미혼모 역할을 맡은 이소연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서도 미혼모 역할을 맡은 바 있다.</p><p></p><p>두 번째로 미혼모 역할에 도전하는 이소연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에 이소연은 "결혼 전에 미혼모 역할을 했을 때는 아이에 대한 소중한 느낌이나 교감을 잘 못 느꼈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아이를 위해 씩씩하게 살아가는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 미혼모의 심정을 100% 다 알 수는 없지만 두 번째니까 더 깊이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p><p></p><p>또 미니시리즈보다 연속극에 주로 출연하는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는 "대부분 배우들은 짧은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연속극은 긴 호흡을 하면서 캐릭터에 빠져들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연속극이나 미니시리즈를 구분해서 작품을 선택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p><p></p><p>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딱 너 같은 딸'의 후속작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앓기 마련인 사랑의 열병과 후유증, 그러한 고비마다 결국은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다양한 세대의 역할과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방송은 11월 9일.</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