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그루, 신혼여행 대신 ‘몰디브 여행’ 다녀와 (사진=그라치아)
[김민서 기자] 배우 한그루가 예비남편과 몰디브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그루는 지난주 패션지 화보 촬영차 몰디브에 다녀왔다. 이번 촬영에는 예비신랑도 함께 동행 했으며,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던 두 사람은 몰디브 여행으로 신혼여행을 대신했다.
한그루는 1년여 간 만나온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며, 예비남편은 최근 SNS를 통해 한그루에게 프로포즈를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예비남편의 프로포즈 글에는 최근 불거진 한그루의 가족사 논란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의붓형제의 마음이 이해간다며 의연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엄청 아팠어. 힘들다고 한 마디 할 법도 한데 이렇게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기에 넌 꿋꿋이 버텨내더라.(독한 것)”이라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과 염려를 드러냈다.
한편 한그루는 4일 패션지 ‘그라치아’를 통해 웨딩 화보를 선보였으며, 한그루 커플의 웨딩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그라치아’ 11월 2호는 5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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