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황재근, 완벽주의로 만든 가면 알고보니...

입력 2015-11-04 12:43


‘나 혼자 산다’ 황재근, 완벽주의로 만든 가면 알고보니...

[이예은 기자]'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얻고,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디자이너 황재근이 가면을 제작하는 작업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황재근의 싱글 라이프가 방송됐다. 평소 독창적인 황재근의 가면이 제작되는 작업실이 그대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재근은 현재 작업 중인 가면을 꼼꼼히 살펴보며 완벽주의자 성향을 선보였다. 가면의 디테일과 제작 도구의 사용법을 지시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섬세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철과 전현무는 “완벽주의자다”, “쉬지 않고 잔소리를 한다”고 언급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황재근이 작업하던 가면은 맥주 브랜드인 밀러의 핼러윈 파티를 위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 밀러의 SNS를 통해 공개된 황재근의 가면 5종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핼러윈 파티가 진행된 이태원 일대에서는 가면을 쓰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로 붐벼 가면 물결을 일으켰다.

황재근 가면으로 화제가 된 ‘밀러 핼러윈 파티 2015’는 총 3천명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고의 코스튬을 선보인 참가자에게 황재근이 직접 디자인한 가면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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