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신곡 뮤비 여주인공 알고 보니, '순정에 반하다'의 청순 비서

입력 2015-11-04 12:04


가을에 이어 겨울의 감성을 담아낸 규현의 신곡 '멀어지던 날'의 뮤직비디오 속 여자주인공 정유민이 화제다.





지난 3일 기습 공개된 규현의 '멀어지던 날'은 감성적인 규현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로 배우 이선호와 정유민이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유민은 2012년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해 '가족의 탄생',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유나의 거리', '하이스쿨:러브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배우다.

최근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주연인 김소연과 함께 비서 3인방으로 출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목 받았으며, '응답하라 1988' 출연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뮤직비디오 신고식을 치른 정유민은 원테이크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감정 변화를 뛰어난 집중력으로 소화하며 촬영 현장과 화면을 장악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종현의 '하루의 끝'에 이어 두 번째로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심형준 감독의 작품인 규현의 '멀어지던 날' 뮤직비디오는 오랜 사랑에 익숙해져 마음이 멀어진 순간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의 스토리에 맞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해 영상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