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32.5% 전년비 0.1%p↑

입력 2015-11-04 12:01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이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근로형태와 연령으로는 시간제와 60세 이상 근로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밝힌 '201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내용을 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는 627만 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만 4천명(3.2%)이 늘어나 임금근로자 중 비중이 32.5%로 0.1%p 상승했습니다.

근로형태로는 시간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연령별로는 60세 이상(13만 2천명, 11.1%), 50대(6만 8천명, 5.3%), 20대(2만 8천명, 2.5%) 등에서 증가한 반면, 30대(-2만 7천명, -2.6%), 40대(-1만 5천명, -1.1%)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로는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9만 5천명, 3.2%), 건설업(5만명, 7.4%), 제조업(4만 7천명, 9.4%) 등에서 증가한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5만 2천명, -8.2%)은 감소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형태에 대한 자발적 선택 비율은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고,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0.4시간 증가했으며, 사회보험 가입률은 모두 하락했으나,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0.8%p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8월 현재 비임금근로자는 지난 2013년 보다 22만 2천명(-3.1%) 감소해, 취업자 중 비중은 26.1%로 1.8%p 하락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23만명, -14.5%), 도소매업(-2만 7천명, -1.8%), 제조업(-1만 5천명, -3.1%)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평균 소속 기간은 2013년 대비 2개월 감소한 14년이었고, 국민연금 가입률은 2.4%p 상승한 70.3%, 산재보험은 8.2%p 상승한 45.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2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의 현재 사업 시작 동기는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가 50.0%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사업준비기간은 '1~3개월 미만'(53.4%), 사업자금규모는 '2천만원~5천만원 미만'(23.9%), 사업자금 조달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66.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