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예원 SNL 동반출연 불발, 예원 측 "아직 조심스럽다"

입력 2015-11-04 10:16


▲이태임-예원 SNL 동반출연 불발, 예원 측 "아직 조심스럽다"(사진=예원 공식페이스북)

[조은애 기자] '욕설논란'에 휘말렸던 이태임-예원의 SNL 동반출연이 결국 불발됐다.

3일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예원이 'SNL코리아 6' 측의 출연 제의에 신중히 고민했으나 최종 거절했다"라며 "대중 앞에 아무렇지 않게 나서기에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tvN 'SNL코리아 6' 제작진은 배우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7일 방송에 예원을 섭외해 화제를 모았다. 만약 예원이 출연을 승낙했다면 올해 초 이태임과의 욕설 파문 이후 첫 만남이 성사되는 상황이었다.

한편 예원은 올해 2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이태임과 욕설을 주고 받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이태임은 드라마H채널 드라마 '유일랍미'로 방송복귀에 시동을 걸었지만, 예원은 논란 이후 방송활동을 쉬고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