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 1월부터 2015년도 국가연구개발(R&D)사업에 대한 조사·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올해 34개 정부 부·처·청·위원회가 집행한 18조9,000억원 규모의 638개 R&D 사업에 관한 투자·성과 등 총 21개 항목을 조사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최근 열린 제16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국과심) 운영위원회에 '201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실시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올해로 15년째인 조사·분석은 정부가 지원한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와 국방, R&D 사업에 대해서도 수행됩니다.
수요자 맞춤형 중심으로 수집항목을 개편해 조사·분석 자료 활용의 적시성과 공동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