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현수, 축의금 3만원에 유재석 "나는 3만 천원" 폭소

입력 2015-11-04 07:12


슈가맨 강현수 브이원 유재석

유희열은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강현수에게 "유재석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3만 원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강현수는 "맞다. 말도 안되는 금액이다. 몇 년 동안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가 기회가 있으면 말하려고 했는데 우연히 인터뷰 하면서 속마음을 말해 기사로 알려지게 됐다"며 미안해했다.

유재석은 "강현수 씨가 결혼을 하면 축의금을 3만원 이상 하겠다"며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 3만 천원 정도"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이날 역주행송의 주인공은 '그런가 봐요'의 주인공 강현수와 '아마도 그건'을 부른 가수 최용준. '아마도 그건'은 영화 '과속스캐들'에서 배우 박보영이 부른 곡이다.

걸그룹 AOA 초아와 가수 크러쉬, 로꼬가 역주행송 무대를 펼쳤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