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야세르 "집 10억, 결혼 2억 공짜?"

입력 2015-11-04 00:48
▲(사진=JTBC 바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야셰르 "집 10억, 결혼 2억 대출…안 갚아도 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복지 시스템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우디 유학생 야셰르는 지난 2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국의 부유한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야셰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때문에 국가와 국민이 다 부자냐?”는 질문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엄청 부자인 사람도 있는데 보통 가난한 사람은 거의 없다. 돈 필요할 때 나라한테 대출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세르는 “집 살 때 10억, 차 살 때 5천만 원, 결혼할 때 2억을 준다”며 “정부에서 빌려주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다시 안 갚아도 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